[태국 여행] 태국 TR 여행 비자신청하기 신청하기(한방 꿀팁)

태국 여행을 위해 비자신청하는게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 중국 여행을 갈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렇게 힘들다니 거기다가 홈페이지는 매일 접속불가 완전히 맨붕이었지만, 나름 꿀팁이 생겼다. 

 

태국 비자 신청하기

1. THAI E-VISA 사이트에 접속하기(https://thaievisa.go.th/)
2.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기
3. VISA신청 자료 준비하기(아래 리스트 참고)
4. VISA신청하기(자료 첨부하기)
5. VISA신청 자료 수정하기(3~4일 정도면 대사관에서 잘못된 자료나 누락된 자료에 대해 이메일로 피드백이 옴)
6. VISA신청 완료
7. 비용무료

 

여행 기간이 30일 이하인 여행객은 비자 신청이 필요 없음. 우리는 60일 체류를 하기 때문에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었다. 

태국 비자 준비 자료

• 여권사진(스캔본)
• 여권사진과 실제 사진 대조사진
• 호텔 결제 증명서
• 항공편 결제 증명서
• 10만불 보장되는 영문보험(주의. 90일 보장 필요)
• 잔액증명서
• 영문 주민등록 등본
• Declaration Form은 Visa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홈페이지에 첨부

 

우선 한번 거절 메일을 받았다. 그 이유는 영문 보험 증서가 60일이라는 점! 60일을 체류를 하더라도 90일 영문 보험이 필요하다는 메일 내용이었다. 

또 한번 한국에 사는 걸 감사하는 일이 생긴다

VISA 신청을 하면 길어야 5일 정도면 승인이 난다고 한다. 약 5일이 지난 후 자료에 문제가 있다는 메일을 받았고, 자료를 수정해 송부를 한지 언 1주일이 지났다. 이제 출국까지는 일주일이 남은 상황. 발만 동동 구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태국대사관을 직접 찾아 간다. 

 

우리가 갔을때는 태국인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한국인들은 줄을 서지 않고 직접 들어가셔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된다. 

 

 

 

 

태국 대사관 직원 : "무슨일로 오셨나요?"

우리 : "비자를 신청했는데 한번 답 메일이 왔고, 자료를 수정해서 송부했는데 비자신청이 안되요"

태국 대사관 직원 : "여권 주셔요. ... 딸깍 딸깍" "오늘 중으로 메일 갈 거에요" 

우리 : "....." 

허탈했다. 떨어지는 낙엽만 보았다. 그렇게 기다렸는데.. 

진짜로 대사관을 나오고 얼마 안있다가 와이프에게 승인 메일이 날라왔따. 그래서 우리는 기분좋게 용산으로 향했따. 맛있는 케밥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을 했는데.. 그런데 와이프와 아들의 비자는 신청 완료 메일이 왔는데 내 것만 안해줬다. 내 것만!!!!!!

그냥 집으로 갈까?기다릴까?다시 갈까?오후 3시에 문 닫는다고 했는데..온 갖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어떻하지?먼가 쌔한 느낌은 맞는다고 했던가?

 

무조건 가자

그래서 한남동에 있다가 대사관으로 또! 갔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었다. 태국 직원들은 수다를 떨고 있었고 우리는 자초지종을 설명을 했는데, 어? 하나가 누락되었네? 이제 됐을거에요. 

우리 : "..........." 

태국 생활 2개월이 정말 "어메이징"할 것 같다.

 

꿀팁 : 비자가 늦는다 싶으면 대사관으로 가자.